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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9.04.01 인류가 달에 다시 가지 않는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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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폴로 11호(Apollo 11)는 처음으로 달에 착륙한 유인 우주선입니다


아폴로 계획의 다섯 번째 유인우주비행인 동시에 세 번째 유인 달 탐사이기도 했다. 1969년 7월 16일에 발사되었으며 선장 닐 암스트롱, 사령선 조종사 마이클 콜린스, 달 착륙선 조종사 버즈 올드린이 탔다. 7월 20일 암스트롱과 올드린은 달에 발을 딛은 최초의 인류가 되었다. 당시 콜린스는 달 궤도를 돌고 있었다.

아폴로 11호의 탐사 성공으로, 존 F. 케네디가 주장했던 '1960년대가 끝나기 전에 인간을 달에 착륙시키는 것'은 달성되었습니다.


“나는 이 나라가 1960년대가 지나가기 전에 달에 인간을 착륙시킨 뒤 지구로 무사히 귀환시키는 목표를 달성해야 함을 믿었다.

 케네디, 1961년 연설


하지만 최근에는 화성이나 다른 행성으로 관심의 대상이 옮겨지게 되면서, 지금은 달에 대한 관심이 예전같지는 않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왜, 50년 동안이나 달에 다시 가지 않고 있는 것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비용 부족

사실, 달 착륙 미션을 성공한 이후, 2004년 미국 대통령 조지 부시는 2020년까지 새로운 유인 달 착륙 미션 "아폴로 2.0"을 계획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 계획은 2010년에 중단되고 말았는데요. 과연 무슨 이유가 있었을까요?

달에는 알루미늄과 헬륨 3, 철 등의 자원이 매우 풍부한데요.

만약 이 지원을 이용해 큰 돈을 벌 수 있다면 무슨 일이 있어도 달에 다시 가기 위해 필사의 노력을 했을 겁니다.

그러나 지구와 가장 가깝다고 하는 달도 무려 384,400km에 이른다고 합니다.

또한, 우주 왕복선에 사람을 태워서 달에 보내게 되면 매우 위험할 뿐만 아니라, 천문학적인 비용이 들어가게 됩니다.

한마디로, 어마어마한 비용을 들여 굳이 달을 다시 갈 필요가 없는 것이죠.




2. 가치가 낮다

그래도 1969년에 인류가 최초로 달에 갔었던 일은 큰 의미가 있었습니다.

우주 비행사들에 의해 샘플 월석을 가져올 수 있었던 점을 비롯해서, 인류 역사상 처음 달에 발을 디뎠다는 점에서 인류에게 큰 의미가 있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달의 자원을 위해 달에 다시 갈필요가 있는가라고 묻는다면 대답은 "노" 입니다.

나사에서 근무하고 있는 로버트 프로스트씨는 "만약 달에 다시 가야한다면, 부피, 압력, 장력, 상호 작용, 기구의 능력 등 모든 것을 바꿔야 하기 때문에, 지금부터 기존의 지식을 재정비하고 새로운 조종사 및 승무원을 준비해야 합니다. 

그러려면 최소한 몇년이나 걸리게 됩니다."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3. 사람이 아닌 무인탐사기로 충분

최초 달 착륙 이후 50년 가까이 세월이 흐른 지금, 무인 탐사기의 기술력은 상당히 향상되었는데요.

일본의 "카구야"는 1년 8개월 동안 달의 궤도에서 관축을 실시했으며, 2009년 6월 11일에 달에 충돌했었습니다.

또한 중국의 탐사기 "창어 3호"는 2013년 달에 착륙하기도 했었습니다.

달에 굳이 사람이 직접 갈 필요성이 없어지게 된 것입니다.

유인 달 비행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은 아직 미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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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커트니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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