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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양두구육이라는 사자성어에 대한 뜻을 찾는 분들이 많아
자세한 뜻을 알려드립니다.
양두구육(羊頭狗肉)
양 양
머리 두
개 구
고기 육
양두구육이란 양머리를 내걸고 개고기를 판매한다는 의미이며
풀이하자면 겉으로는 좋아 보이지만 속은 그렇지 않음을 일컫는 말입니다.
참고로 양두구육의 羊은 그 양(Sheep)이 아니라 같은 한자를 쓰는 염소(Goat)를 의미합니다.
비슷한 사자성어로는
표리부동(表裏不同)
권상요목(勸上搖木)
면종복배(面從腹背)
구밀복검(口蜜腹劍)
양봉음위(陽奉陰違)와 같은 말입니다.
반대의미의 단어는 표리일체(表裏一體)의 뜻이 있습니다.
출처 - 나무위키
사자성어의 어원은 춘추시대 제나라 영공(靈公)이 총애하는 첩인 융자가 남장을 하고 다니자 그걸 좋아해서
남장하는 풍습이 널리 퍼졌다고 합니다.
그래서 나라에서 몇 번이고 금하려 했지만 제대로 되지 않아 안영에게 그 이유를 물으니 궁중 여인에게는 남장을 허용하면서 민간에서는 남장을 금하니 이야말로 "문밖에는 소머리를 걸어두고 안에서는 말고기를 파는 것과 같습니다"(猶懸牛首于門而賣馬肉于內也)라며 궁중 여인의 남장부터 금하라고 진언했다고 합니다.
이 고사에서 유래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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